축산&방역

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악취측정 ICT 업체간담회 개최

ICT분야 선도적 역할을 위한 사업 운영·관리 개선방안 마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축산악취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농가에 설치되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ᐧ장비” 설치·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리원에서 주관ᐧ주최하여 ICT 기계·장비 및 악취측정 센서의 관련 업체 대표와 업무담당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과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축산농가에 설치되는 ICT 기계ᐧ장비의 지속적인 활용 및 효율성 증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 설치된 ICT 기계ᐧ장비의 측정 센서의 정확도 및 내구력 향상, 관제시스템과 통신연계 등 현장 의견 및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19.3~4월에 시행한 설치농가 59개소 현장점검 결과, 악취측정 센서의 정확도 및 내구력 향상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관리방안 및 농가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활용한다.

 

관리원은 ‘17년이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축산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 농가 대상으로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반기별(2회/년) 관리원ᐧ지자체 합동점검을 통한 ICT 기계ᐧ장비 운영 및 악취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악취관리가 미흡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기술개발과 보급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며, 현재 농촌지역에서 대두되고 있는 축산악취가 저감되고 민원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1 / 10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저탄소 농업에 박차!... '감탄' 벼 품종개발 화제
8월 18일은 쌀 산업의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쌀의 날'이다. 쌀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주식(主食)으로 자리해 온 중요한 곡물이다. 과거에는 생존과 직결된 식량이자 농경사회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작물이었고, 현대에는 농촌 경제의 중심이자 식품산업과 국가 식량안보를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으로 벼 재배 여건이 악화하면서, 쌀 생산을 둘러싼 농업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생산성은 갖춘 저탄소 벼 품종 ‘감탄’을 개발해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업 탄소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감탄’은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벼에서 발생한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전통 육종 방법으로 도입해 개발한 품종이다. 벼는 생장하면서 뿌리에서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 먹이 물질(메타노젠)을 배출하는데,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2030년까지 농수축산업 온실가스 27.1% 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