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대한민국 과일페스티벌… 소비자와 생산자가 하나되는 자리!

과수농협연합회, 과일페스티벌 ‘나만의 사진&이야기’ 각종 이벤트 10월 10일까지 공모
과일페스티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과일요리대회와 토크콘서트 사전 접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2018 과일페스티벌)’이 오는 1116() ~ 18(),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펼쳐진다.‘2018 과일페스티벌은 소중한 자산인 우리 과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의 대표 행사다. 올해 과일페스티벌은 과수산업을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보물과 같은 가치로 함께 여기자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 전시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920()부터 1010()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는 ‘2018 과일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은 행사에 사용될 메인 슬로건을 공모하는 대회이다. 우리 과일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를 함께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시상규모에 따라 상장 및 농산물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메인 슬로건으로 선정된 문구는 행사 전면에 활용되어 출품자 본인의 슬로건이 행사에 주요하게 쓰이는 영광을 얻게 된다.

920()부터 1021()까지 진행되는‘2018 과일페스티벌 사진·이야기(에세이) 공모전은 국산 과일과 함께한 다양한 스토리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공모전이며, 수상작으로 선발된 사진과 이야기는 행사장 내에서 관람객들이 쉬어가는 휴게존에 전시되어 과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진의 경우 13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야기(에세이)A4용지 3매 이내로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또한, 우리 과일의 우수성과 건강에 유용한 과일섭취법에 대해 이야기 한 저자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2018 과일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완전소화라는 책을 집필한 류은경 저자의 과일 토크콘서트는 1118() 킨텍스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접수를 한 200명에게는 저자의 책과 함께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1029()부터 1111()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일을 활용한 요리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 만한 ‘2018우리 국산과일 요리경연대회(이하 과일요리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온라인으로 과일 요리 레시피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할 10팀을 먼저 선발한다. 조리법이나 메뉴 제한이 없어 한식, 양식 등 다양한 레시피 공모가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국산과일 7대 과종(사과, ,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를 이용한 요리여야 한다는 점이다

서류심사에서 선발되었다면 1118() ‘2018 과일페스티벌행사장에서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시상규모에 따라 최고 총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레시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2018 과일페스티벌은 우리 과수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자들과 국산과일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다양한 공모전과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특위, 농협 개혁 공론화 토론회 개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2월 11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농협 문제의 뿌리,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반복되는 농협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 윤준병, 임호선, 이원택, 임미애, 전종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농협 문제를 개인 일탈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 지배구조·선거제도·인사·감사체계 전반을 점검하자는데 목적을 두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송원규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농협중앙회의 권한 집중 구조와 이에 따른 ‘선거-인사-사업’의 악순환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인사·예산·계열사 지배 권한이 선거과정에서 금권·이권 정치로 연결되고, 이후 보은 인사와 특정 업체 특혜, 수의계약 등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사슬이 고착화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앙회장의 영향력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 계열사 전반에 미치는 구조가 사실상 견제 장치를 무력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원, 뇌졸중 '재활치유농업' 효과 뚜렷...의료계 주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선정·지원한 제주대학교의 재활치유농업 실증 과제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참여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개선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 뇌졸중 발생은 고령화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뇌졸중 발생 건수는 9.5% 늘었고,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12.2건에 이른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30.6%에 달하며, 발병 후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발병 후 6개월이 지나도 약 80%의 환자가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피로감·동기 저하·장기 입원의 한계 등으로 꾸준한 치료 참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 활동을 활용한 ‘재활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는 과정은 근력과 균형감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까지 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