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르비아와 교역 확대 나서

-김춘진 사장, 호남미래포럼에서 특강 및 세르비아와 농수산식품 상호 교역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사)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개최한 제48회 조찬포럼에서 ‘농수산식품강국을 위한 우리의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 홍보 및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현황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 양재동에서 이바나 포포비치(Ivana Popovic) 세르비아 농업산림수산자원부 차관과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 대사를 만나 농수산식품 상호 교역과 ‘김치의 날’ 제정 확대 등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라며,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세르비아에도 대표적 한국식품인 김치 수출과 함께 ‘김치의 날’ 제정이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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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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