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대한민국 기술대상... 농촌진흥청 연구성과 '돋보여'

농촌진흥청, 산업기술진흥 유공 최혜선 연구사 국무총리상 수상자 배출

농촌진흥청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 기술상인 '2021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기술진흥 유공 기술개발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최혜선 연구사(사진/수확후이용과)는 '식량작물·발효균주 융복합 기능성 강화 기술 산업화 성공'으로 식량작물 부가가치를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식량작물·발효균주 융·복합 기능성 강화 원천기술을 개발해  학술적·산업화 관련 연구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농촌진흥청 최혜선 연구사는 "이번 수상은 농산업 현장과 함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일구어 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기술로 농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생산자·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실용화 연구에 전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식량작물의 부가가치 향상 기술을 개발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산업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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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농가들 버섯배지 뒷처리 고충 심각... 폐기물 대책마련 강력 호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8월 19일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김민수)와 버섯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버섯연구회 모준근 회장, 전북기술원 허병수 연구사와 정읍·고창의 버섯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버섯생산자연합회 김민수 회장과 버섯재배 농업인들은 현행법상 버섯재배용으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버섯농가가 별도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등록해야 한다.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농가의 몫임을 지적한 후 “버섯배지를 폐기물관리법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15년 전부터 정부에 (가칭)버섯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윤 의원에게 제도개선과 법제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한 해에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약 70~90만 톤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고, 사료와 비료는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폐기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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