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귀농·귀촌

제3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개최

내가 생각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영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을 위해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농업·농촌 영상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Z세대도 참여하기 쉬운 스낵영상 부문과 일반 부분으로, 1차(6.7.~7.26, 인포그래픽, 애니메이션, VR 콘텐츠, 스낵영상)와 2차(8.2.~9.30, 미니다큐,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스낵영상)로 나눠 진행한다.

시상은 접수 완료 후 회차 별로 심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상식(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한 일반 분야 18개 작품과 네티즌 투표를 통한 스낵영상 분야 6개 작품 및 참가상 등을 선정해 총 27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일반 분야 수상자 일부는 추후 농정원의 농업·농촌 전문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팜TV’의 영상 제작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영상 등의 수상작은 ‘스마트팜TV’와 농정원 SNS 채널 등을 통해 송출해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본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국민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우리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