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6회 국제농업파트너십포럼 개최

ODA 기술협력사업 성과 제고위해 개도국의 참여도 높여야

ODA 기술협력사업 성과 제고위해 개도국의 참여도 높여야

한국농촌경제연구원16회 국제농업파트너십포럼 개최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기술협력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개도국의 참여도와 책무성을 더욱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농업 부문에서의 기술협력역할과 성과개선 방향라는 주제로 12 22()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 제16회 국제농업파트너십포럼에서 나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빈곤퇴치와 기아해소라는 주요 목표 달성의 중요한 수단인 농업분야 기술협력 사업을 다루었다특히우리나라의 농업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 시 기술협력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김창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 부문을 비롯한 범 분야 기술협력사업의 지속가능성 혹은 효과성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선 KREI 박사는 ‘우리나라 농업 분야 ODA 기술협력사업 사례 및 성과 제고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김 박사는 한국 농업분야의 기술협력사업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시사점의 분석하고 성과제고를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밝혔다특히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해 개도국의 사업 참여도 및 책무성 제고, ODA 사업의 전문성 제고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모니터링 및 평가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한 예로 FAO와 호주의 사례를 들며사업 기획단계에서 개도국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여 협정서 체결 시 이를 명문화하고이를 바탕으로 사업 진행과정과 완료단계에서 개도국의 역할분담 이행 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을 제시했다.

 

홍성창 KDI 박사는 ‘지식공유와 개발협력을 주제로 기술협력에 있어 민간참여가 갖는 의미와 국제개발협력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협력사례를 중심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함의를 도출했으며김황용 농촌진흥청 박사는 농업 부문 국제개발협력에서 기술협력의 의의와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며기술협력사업을 정의하며 농촌진흥청의 국제협력사업을 현장에서 담당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를 중심으로 추진사례 및 성공요인과 KOPIA의 역할에 대한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이후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농업부문 기술협력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포럼 참석자들이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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