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시 대처방안 훈련

농어촌,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시 대처방안 훈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1030일부터 113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사전예행연습과 대응방안 토론,현장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대응 훈련에서 공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작업 순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1일에는 지진에 대한 대응훈련도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규모6.0의 지진이발생해 장천저수지가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번 훈련에는 지자체(옥천군) 비롯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9개 기관에서350명이 참여해 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옥 수자원관리이사는 “공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저수지, ·배수장 등 공사가 보유한 전국 14,000여 개의 농업기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진을 비롯해 홍수, 가뭄 등 재난유형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저수지 내진설계를 강화하는 등 비상대처능력을 강화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1 / 10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임차농' 보호 서둘러야!... ‘유령농부’가 웬말이냐?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들이다. 최근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면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배 확대’를 약속한 만큼 생산 기반인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임차농' 보호 서둘러야!... ‘유령농부’가 웬말이냐?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들이다. 최근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면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배 확대’를 약속한 만큼 생산 기반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