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등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 발대식
세종·오송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 공동 선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세종·오송 지역의 3개 공공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9월 6일 보건산업진흥원 강당에서 발대식에 참석했다.
공동협력에 나선 4개의 공공기관은 정부정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강소형 기관으로 농정원을 포함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다.
지난 7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회의를 시작으로 총 3차례 동안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각 기관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해 왔다.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담당자 등이 참석하며 행사에서 4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협약서를 교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진다.
이번 선언으로 4개 기관은 인권, 안전,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등 지역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각 기관의 고유한 전문성을 토대로 단기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참여기관 간 공유가치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활동으로 구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게 되며, 모든 직원의 인권 및 노동권, 안전을 보호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참여기관 간 공동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재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인재의 균등한 채용기회를 보장하도록 참여기관 간 공동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
농정원의 박철수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운영과제 중 핵심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세종·오송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며 “공공의 이익과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킬 수있는 사례들을 발굴하고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열린 공공기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