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태국이어 이란에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기술 수출

정승 사장, 개도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세계 물관리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에도 앞장

농어촌, 태국이어 이란에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기술 수출

가뭄·수해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촌공사 과학적 물관리 기술 주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이란정부(쿠제스탄주 수전력청)ICT 기반 스마트물관리시스템(SWMS)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830일 밝혔다.

이번에 이란에 수출하게된 스마트물관리시스템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홍수관리 예측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강우량이 200mm수준인 이란의 쿠제스탄주 일원의 수자원 배분과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물부족 문제 등 해결에 활용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칼커강 유역 수리·수문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 및 물관리 프로그램 개발, 쿠제스탄주 내 5대강 유역의 수자원현황조사와 이와 연계한 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가뭄 예경보 등 기상예측시스템 개발이다. 계약기간은 20178월부터 20188월까지 1년이며, 미화 257만 달러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된 배경에는 2015년 수주한 태국 쁘란부리(Pranburi) 원격관측 물관리시스템 설치사업의 성공과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믄 자체설계와 시공이 가능한 농어촌공사의 인력구성, 개도국과의 지속적인 물관리 기술교류로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된 결과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영향으로 가뭄과 홍수에 대응한 과학적 물관리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시장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이란정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세계 물관리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물관리분야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함으로서 민간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할 계획이며, 11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도 국내기업과 참여하여 스마트물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다.

정승 사장은 현재 시장 초기 단계인 스마트물관리분야 진출을 위해 개도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폭염 안전캠페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최근, 전북 익산시 모현동에 있는 익산원예농협 본점에서 익산원예농협과 공동으로 폭염 대응 및 기후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늦더위가 일상화되면서, 기후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농진원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진원 및 익산원예농협 직원 등 관계자 15명과 지역 주민들이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응급조치 요령이 안내됐으며, 폭염 상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이와 함께 양산, 생수, 보냉컵 등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 물품이 배부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폭염 안전 5대 수칙’은 충분한 물 섭취, 바람과 그늘 활용, 규칙적인 휴식, 보랭 장구 사용, 응급조치 숙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진원은 캠페인 현장에서 자체 안전 인프라와 대국민 서비스를 함께 소개했다. 종합분석동 로비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