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경기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 한울지역아동센터, 여주 선우학교 등 전국 47개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 외 소외계층 334가정에 국산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상·의자 840조와 좌탁 111개 등 951조를 제작(1억 17백만 원 상당)하여 기증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의자 보급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등 750여 개소 2만6백여조, 약 16억 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산림조합에서 제작하여 기증해 왔으며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업 대상은 보건복지부, 지자체, 복지지설 등을 통해 추천을 받았으며, 저소득층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가정 등에 우선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미약하나마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년 국산 목재 책걸상 기증사업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가정 등에서 희망하는 목제품인 좌탁을 새로이 보급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