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이우종 안전총무부장) 봉사단원 60여명은 최근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유경위씨 가정을 포함하여 4개 노후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산정리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15년 충남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발대식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오시덕 공주시장, 이해선 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460가구 5,920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농업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한편,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농촌출신 대학생을 위한 NH장학관 입주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