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고객만족도 8년 연속 최우수

기재부 조사 ‘S’등급 달성... 현장 중심 경영 실천

농어촌, 고객만족도 8년 연속 최우수

기재부 조사 ‘S’등급 달성... 현장 중심 경영 실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공사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4, 준정부기관 84, 기타 공공기관 70개 총 1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다. 공사가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것은 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고객센터, 영농지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만족 활동, 농어업인 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농지연금 제도 개선, 주민체감형 행복충전활동의 결과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객만족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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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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