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구입자금 등 6개 융자사업(잔액기준 3조 2천억 원 규모)의 대출금리를 ‘15년 1월부터 인하하여 적용키로 했다.
대상 사업은 ‘농기계구입자금(3%→2)’, ‘귀농인창업지원자금(3%→2)’, ‘긴급경영안정자금(3%→1.8)’, ‘축산경영종합자금(3%→2)’, ‘6차산업창업지원자금(3%→2)’, ‘농업경영회생자금(3%→1)’으로, ’15년 신규 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 잔액도 금리 인하 대상에 포함 된다.
농식품부는 이와 같은 금리 인하 조치로 매년 약 336억 원 이상의 농가 금융부담 절감 효과(농가 호당 매년 약 20만 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련기사 8면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