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배추 ‘작황호조’…김장시장 수급비상!

농협, 김장배추 판매활성화 등 수급안정에 선제적 대응조치에 총력!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작황호조로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김장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업관측 10월호)은 김장배추 재배면적 증가로 평년 생산단수를 적용 시 평년대비 2014년 김장배추 물량이 61천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김장배추 작황호조에 따른 생산단수 증가와 준고랭지배추 출하지연으로 평년대비 81∼186천 톤 수준이 과잉생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 김장배추 계약재배물량을 전년(58천톤)보다 80% 증가한 105천 톤으로 확대하여 가격하락 시 출하 조절을 시행하는 한편, 김장배추 본격 출하시기인 11월 상순까지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10천 톤을 농협이 먼저 시장격리한 후 수급상황에 따라 정부와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90천 톤을 추가로 시장에서 격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격리 대책과 더불어 소비촉진을 위한 대국민 소비촉진캠페인 전개, 김장채소 상생마케팅 시행, 절임배추 예약판매 실시, 수출 활성화 등 수요확대 정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김장 더 담그기, 김치 나눠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일반가정의 김장채소 소비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기업체의 연도말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기금을 모금하여 김장채소를 할인 판매하여 농산물 가격안정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적극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 이러한 범국민적 소비촉진‘붐’조성을 위해 11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월드컵광장에서 농업인, 소비자, 기업체가 함께하는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기업체의 김장나눔행사 및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무·배추, 마늘, 파 등 김장채소를 염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판매활성화를 위해 농협 온라인 쇼핑몰 a마켓을 통한 절임배추 예약판매, 성수기 농협하나로마트(클럽) 김장시장 상설개설, 거점 소비지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 등 소비자가 손쉽게 김장채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김장배추 2천 톤의 수출을 추진하여 단기적 시장공급량 조절과 함께 장기적으로 배추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생육기간 동안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김장배추 생산량이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면서 “수급상황에 따라 시장공급량 조절, 소비촉진 등 김장배추 가격안정을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앞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앞장!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