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내년 3월 ‘우리동네 조합장’ 농민 표심은?

9월 21일부터 선거운동… 농협에 이어 산림조합도 선거관리지도 나서

농협·수협·산림조합장 동시 선거로 2015년 3월 11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뤄진다.

이에 따라 농업협동조합에 이어 산림조합도 지난 15일 전국 산림조합 조합장선거의 엄정관리를 위한“동시선거 관리지도본부 및 부정선거 신고센터”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조합 선거관리지도본부는 지도상무를 본부장으로 하고 회원지원부장, 회원지도팀원을 종사원으로 하여 내년 3월말까지 운영되며 선거관리대상 산림조합은 131곳이다.

이와 함께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일선에서의 부정, 불법선거 사례 접수․조사 및 조치 등 부정선거에 엄정대응하기 위하여 중앙회 홈페이지에 선거관련 전용코너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장일환 회장은 “중앙회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선거업무 지도에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며, 깨끗한 산림조합 이미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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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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