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만전

동절기 대비 AI 진단기관 정도관리 및 현장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대비하여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AI 상시예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정밀진단 정도관리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도관리는 숙련도 평가의 일환으로 유전자진단법과 함께 항체검사법을 평가 항목으로 추가하여 실시하였으며 참여기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한편, 정도관리에 앞서 지난 8월 25일~26일에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민간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AI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밀진단 실무 이론 교육을 원격 영상회의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검역본부는 고병원성 AI의 조기 검출과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하여 지정·운영하고 있는 AI 정밀진단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현장점검을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중 마무리하였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 진단체계를 정비하고 기관별로 진단 및 예찰 업무 수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정밀진단기관이 적절히 운영되어 올겨울 AI 정밀진단 준비태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이명헌 과장은 “앞으로도 AI 진단 국가표준실험실로서 지자체와 민간 AI 진단기관의 진단 역량을 유지하기 위하여 교육 및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신속‧정확한 AI 검사와 진단으로 질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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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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