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맞춤 후속 지원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간담회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은 8월 5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을 대상으로 1차 후속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5일 17개 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주관·주최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소개와 수상팀의 소감, 후속 지원방안 의견 등을 공유했고, 농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후속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상 수상팀인 ‘투뿔메이커’는 가공되거나 통계로 제공되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원천데이터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구와 서비스에 활용하고 싶다고 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상 수상팀인 ‘두레두레’는 구체적인 사업화 지원범위와 인터페이스 설계, UI/UX 기획 등 메뉴구조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요청하였다.

 

농정원은 앞으로 후속지원을 전 참가팀으로 확대하며,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사업 및 창업화 패키지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팀에는 단순홍보가 아닌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빅데이터 관련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공동 주최·주관·후원 기관의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연계 등 상시·수시 점검과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요자 맞춤 후속지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출품 단계부터 멘토링을 지원했고, 수상작이 창업·사업화되어 일자리 창출까지 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