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소규모 HACCP, 현장견학으로 알아봐요”

HACCP인증원 대구지원 HACCP인증 준비업체 대상 우수작업장 현장견학
전국 6개 지원에서 7월까지 식품유형별 현장견학 프로그램 진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구지원은 6월 10일(수)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자양식품(빵류)에서 HACCP 의무적용 4단계 인증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번 견학은 올해 11월 말까지 HACCP 의무적용을 받아야 하는 인증준비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HACCP의 실제 운영현장 견학 및 노하우 공유와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하였다.

견학에는 기술지원팀 전담심사관이 동행하여 HACCP 관리기준의 현장 적용 및 기록방법 등에 대해 작업장별로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작업장에 부착 가능한 ‘HACCP위생관리 매뉴얼’ 게시물도 배포하였다.

 

식품업체 관계자는 “소규모 업체이다 보니 HACCP 적용이 막막했는데, 동종업소의 HACCP적용 현장을 직접 보면서 궁금한 것도 해결하니 도움이 되었다”며 “대구지원의 기술지도 등을 잘 활용해서 HACCP인증에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대구지원장은 “대구지원은 현장견학 뿐만 아니라 워킹그룹, 맞춤형 기술상담 등 4단계 의무적용 대상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며 “누구든 HACCP 운영에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지 베테랑 심사관으로 구성된 대구지원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의무적용 4단계 준비업체의 원활한 인증 준비를 돕기 위하여 전국 6개 지원에서 순차적으로 HACCP운영 우수업체현장견학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6월에 7곳, 7월에 2곳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해당 지원에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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