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찾아가는 행복장터' 발대식

19일, 소흘농협-포천시 간 협력사업인 전국 1호 행복장터 운영
“각 도별 10호점까지 행복장터 모델 육성...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것”

농협은 19일 경기 포천시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박윤국 포천시장,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관내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장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며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지역농축협·마을단체 간 협력사업을 말한다.

 

전국 1호인 소흘농협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소흘읍 관내 29개 마을을 돌며 ▲고령농업인 대상 생필품 구입편의, ▲공과금 수납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시정소식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 농협물류와 연계한 생활맞춤형 의료·복지·택배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각 도별 10호점까지 찾아가는 행복장터를 육성하고, 향후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행복장터 추진으로 농협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쇼핑환경 개선 및 지역밀착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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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잎들깨는 로즈마린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과 정유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 ‘들깻잎’이 기를 상하로 소통시키고,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다’라는 기록도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개선에 효과가 있는 국산 잎들깨 ‘숨들’을 육성하고, 그 효능을 과학으로 입증했다. ‘숨들’은 ‘숨쉬기 편하게 하는 들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약 200종의 잎들깨 자원에서 호흡기 건강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원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검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으로 최종 선발한 잎들깨를 식물특허로 육성했다. ‘숨들’ 잎 추출물을 미세먼지(PM2.5)로 자극한 인체 유래 비강 세포에 처리(in vitro, 세포실험)했을 때, 기관지 염증이 대조 품종(‘남천’) 대비 2.8배 감소했으며,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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