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식품부-농협, 태풍‘링링’과수 피해 종합지원대책 시행

사과·배 등 주요과일 낙과 팔아주기 등 종합 지원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9일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심각한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과수 피해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링링’은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등 일대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입히며 깊은 시름을 남겼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판매장 태풍 피해 낙과 특판행사 개최, ▲태풍 피해 낙과 특별 직거래장터 개장, ▲낙과 피해 과일 가공용 수매 지원, ▲낙과 활용 친환경 영양액비 제조 지원, ▲과실계약출하사업 참여농가 위약금 면제 등 다양한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명절과 수확기를 앞두고 농사의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하는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여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면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아픔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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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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