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외래병해충 분류 최우수 '식물검역관' 선정

농림축산검역본부, 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외래병해충 검역 최고 전문가를 선정하는 ‘외래병해충 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외래병해충의 국내유입 차단 임무를 맡고 있는 식물검역관의 전문성 강화와 검역현장에서의 업무처리 역량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병원체와 해충으로 구분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6개 지역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검역관이 출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국에서 유입될 우려가 있는 병원체, 잡초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검색하여 분류동정하고, 가장 적절한 검역조치 방법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검역관별 개인역량평가와 기관 단위 검역업무 처리 능력을 종합 평가하기 위한 기관역량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경진대회 결과, 기관 부문에서는 인천공항지역본부와 제주지역본부가 우수기관의 명예를 차지하였고, 개인 부문에서는 영남지역본부 김영환 검역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식물검역 병해충 최고 전문가로 선정되었다.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김원일)은 “국제교류 확대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국경검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식물검역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여 외래병해충의 유입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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