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전국 가축질병 진단능력 향상 '정도관리' 눈길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속 정확한 질병진단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포커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5월 9일부터 5월말까지 전국 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도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낭충봉아부패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가금티푸스·병리조직검사등의 검사항목에 대하여 실시했다.

 

검사항목 결과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17년도 이후 부적합률 1.0% 이하를 달성하였으며, ㈜옵티팜이 57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하였다.

또한, 브루셀라병 부적합 2개 기관과 가금티푸스 부적합 1개 기관에 대해서는 7월 중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부적합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소병재 질병진단과장)는 “전국 질병진단기관이 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신뢰받는 질병진단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도관리 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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