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게 마는 디스플레이, 입는 전자소자 등 활용범위 무궁무진 산림과학원, 울산과기大 공동으로 꿈의 기술 첫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제조한 나노종이 분리막과 전극 이용해 종이처럼 휘어지는 배터리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튬이온전지와 이 전지에 포함되는 분리막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각각 약 22조원과 2조원에 달한다. 시장규모는 2018년까지 1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는 최근 첨단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둥글게 말 수 있는 롤업(Roll-up) 디스플레이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전자소자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종이 배터리는 나무에서 추출한 나노종이 분리막으로 기존의 플라스틱 분리막을 대체하기 때문에 전극(+-) 간 계면이 매우 안정적이고 우수한 기계적 물성 확보가 가능하다.특히 외부 압력에 의한 형태 변형에서도 전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서 여러 전기화학 소자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반면 기존의 리튬이온전지는 음극과 양극에 들어가는 바인더(Binder, 접착제)가 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6% 증가한 1조 9,325억 원으로 편성했다.본지 9월 15일자 1면 참조 분야별로 산림탄소흡수원 확대와 임업경영의 근본이 되는 산림자원육성에 31%인 5,985억 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교육ㆍ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이용에 24%인 4,632억 원, 산림재해방지와 생태계보전을 위한 산림자원보호에 30%인 5,790억 원, 산림과학기술개발 4.0%(769억 원), 국립자연휴양림기반조성 2.3%(441억 원), 해외자원협력에 1.2%(240억 원), 산림행정지원에 7.6%인 1,468억 원을 편성했다. 산림청 김영철 기획재정담당관은 “2015년 산림청 예산안은 ‘산림자원관리-임산업발전-산림서비스증진-생태계보전’ 분야가 서로 선순환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서 “내년 예산안이 세수부족 등 어려운 재정여건 아래 편성된 만큼 임업인과 국민에게 숲이 일터, 쉼터, 삶터가 되도록 재정 집행을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산림 입지 및 자원 분포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체계적인 산림 도로(이하 임도)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대부터 실시한 숲 가꾸기의 결과로 곧 도래할 본격적인 우량 목재 수확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목재 수확을 위해서는 임도망 구축이 필요하다. 임도망은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범용 설계프로그램(CAD)을 기반으로 많은 지리정보 자료를 처리함으로써 최적의 임도 계획 노선을 제시한다. 특히 처리 단계마다 선정된 노선(路線)에 대한 기본 자료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임도망을 수립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 초 각 5개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에서 개발 시스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후 일선의 임도 담당자에게 보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지병윤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임도망 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대면적의 산림 정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기온과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 등 기후변화에 의해 소나무의 초기 생장을 증가시키는 반면, 기온 상승은 건조에 대한 저항능력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4년(2011~2014) 동안 상부개방형온실을 이용해 소나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와 비교하여 1.8배 높아진 환경에서 4년 간 처리한 결과 소나무의 수고 생장량이 1.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과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이 소나무의 초기 생장을 빠르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협경제지주는 24일 오전 11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농우바이오 계열사 편입 기념식을 개최했다.9월 15일자 참조이날 기념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 등 농협 및 농우바이오 임직원과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신현관 국립종자원장, 김창현 한국종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사진은 이날 농우바이오 경영 비전 보고를 통해 “2020년까지 385개 신품종을 개발하고, 기존 6개 해외법인에 추가하여 터키, 브라질 등 4개 해외법인을 신설하는 등 수출확대에 주력하여 국내매출 816억원, 수출 1억 불을 달성하는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원병 회장은 “농협이 농우바이오를 인수함으로써, 종자 주권 수호는 물론 농업인에 대한 종합 서비스 제공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는 데 인수 의의가 있다”면서“앞으로 농우바이오가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협과 농우 바이오 임직원이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에서는 농협중심의 우리나라 말(馬) 산업의 합리적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토론회와 말고기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을 대한민국 말 산업 특구 제1호인 제주에서 사업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을 위한 농협의 비전 및 실행전략 연구, 제주 말산업 특구 발전을 위한 농협의 협력방안 모색 등 행정, 산업, 학계 전문가들과의 현장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 마육(馬肉)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말고기의 생산·공급 기반 구축을 다짐하는 행사와 함께 말고기 요리 시식 및 전시회를 가졌다.말산업 현장토론회에서 농협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에서는 2009년 안성팜랜드 승마센터를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말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산·가공·유통·소비에 이르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축협조합 중심의 국산 승용마 생산조합원 육성, 농어촌 승마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소장 장건종)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류판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해 ‘형질전환 형광 소’의 생산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형광 소’의 탄생으로 빠르면 내년 중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인터루킨과 같은 유용 단백질을 분비할 수 있는 형질전환 소의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태어난 형질전환 소에서 분비되는 우유를 활용하면 대량의 다양한 바이오 신약 생산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를 통해 태어난 소는 색깔을 바꿀 수 있는 ‘형광 한우’이다. 처음에는 녹색을 띄고 있으나 재조합 단백질이라는 특수 물질을 주입했을 때 적색으로 바뀔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바이오 신약의 원료가 되는 외래 유전자를 쉽게 삽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됨은 물론 기존 연구가 가진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형질전환 소를 생산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이용해 외래 유전자를 소의 정자나 난자, 수정란 등에 도입했지만, 이러한 방법인 경우 잠재적으로 암 유발 유전자를 함께 활성화시키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유전자가 본래 자리에서 다른 자리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25일 전남 영광에서 오래되고 낡은 농작업 편이장비 수리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농작업 편이장비는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덜어주고 능률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말한다.농촌진흥청은 2008년부터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전국 837개 마을에 4만 2,00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185개 마을에 1만여 대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편이장비 도입 전에 비해 농작업 부담률은 45.1%, 연간 농작업 시간은 161.9시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도 농가당 124만 1,000원이 덜 들어 농업인에게도 큰 이익인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한길수 연구사는 “초기에 보급한 농작업 편이장비는 오래되고 낡아 앞으로 현장 정비와 점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며, “10월에는 전라북도의 편이장비 시범마을 현장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올해 배 농원은 이상저온의 영향으로 꽃눈 세력과 꽃눈수가 적어 영농 초기에 큰 애를 먹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치요다는 꽃눈 세력을 키우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돼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 과수 농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확을 마친 후 과원에 표층시비하는 감사비는 말 그대로 일년 내내 수고한 땅과 과수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은 비료다. 특히 꽃눈수 증가와 과실비대, 포도나무의 마디길이가 길어진 실증효과를 보여준 치요다는 수확후 과원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 되고 있다. ㈜경농의 고활성중성비료 치요다는 적게 써도 큰 효과를 내는 장점으로 인해 농가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pH 7.0의 중성비료이므로 토양중의 석회나 고토를 용탈시키지 않으므로 토양을 산성화시키지 않는다. 적은 양을 사용해도 효과가 좋은 이유는 성분의 이용효율 및 토양흡착율이 높은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치요다는 질산화성작용이 우수해 저온에서도 안정된 효과를 발휘한다. 다공상이며 물에 쉽게 녹는 속효성비료로 모든 작물내 추비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과채류, 엽채류의 엽면시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침투확산성이 탁월해 전층시비 뿐만 아니라 표층시비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
◈포스몰 추진배경인터넷 기반의 ‘소상공인직거래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나, 소상공인의 온라인 접근성이 낮아 거래활성화에 애로를 겪었다. 소상공인 매장 인터넷 보급률 저조, 사업주 고령화, 구매절차 복잡 등이 원인으로 주목되면서 소상공인 매장 보급률이 높은 POS(Point of Sale System) 단말기에 농산물 직거래몰(POS-Mall)을 구축, 접근성 제고로 거래촉진 도모하게 됐다. POS 단말기에 주문, 결제, 배송 등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구매절차가 쉽고 간편하다(별도 로그인이나 인증절차 없음). ◈포스몰 도입이전수도권에서 골목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식재료 구입을 위해 2∼3일에 한 번씩 도매시장을 찾는다. 대부분은 직접 시장을 찾지만 급할 경우에는 중도매인에게 전화를 걸어 주문한다. 1회 구매시 보통 70만원 이내의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있으며 5∼20개 품목을 구매한다. 하지만 최근 구입처의 식재료 가격이 불안정한데다가 취급품종이 다양하지 못해 소량구매가 불가능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직구매를 하려고 해도 로그인, 온라인 인증 결제 등이 복잡해 보이고 별도로 매장에 컴퓨터를 갖다 놓고 인터넷도 설치해야 해서 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재래돼지와 두록 종을 이용해 개발한 합성씨돼지를 현장 적응과 생산성 검증을 위해 농가에 추가 보급한다.합성씨돼지는 농촌진흥청에서 20여 년에 걸쳐 복원한 고유토종 재래돼지와 개량종인 ‘축진듀록’을 교배한 품종이다. 5년에 걸친 계획교배로 재래돼지의 혈액 비율이 38% 정도 유지되도록 육성했다.토종 재래돼지는 일반 개량종 돼지에 비해 근내지방이 많아 고기 맛은 좋은 편이나, 새끼수가 6마리~8마리로 일반개량종 10마리~12마리보다 적다. 또, 성장속도도 느려 경제성이 떨어진다. 합성씨돼지 수컷의 90kg 도달일령은 148일로 재래돼지(209일)의 140%, 성장형질이 뛰어난 두록(130일) 품종에 비해 88% 수준이다. 등심의 근내지방 함량은 4% 정도로(재래돼지 4.38%, 두록 3.03%) 재래돼지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성씨돼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시범 농가를 선정해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5농가에 29마리(어미돼지 25마리, 수퇘지 4마리)를 보급한다. 농촌진흥청은 보급 이후 합성씨돼지 현장 적응 성적을 바탕으로 농가 상황에 맞춘 사료급여 차이와 농가가 보유한 다른 품종과의 성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30일 경남 하동군에서 삼모작(벼+시금치+감자) 현장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관계관, 농업인 등 50여 명이 남부 지역의 삼모작 재배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평가회는 지난 6월 이앙한 벼의 자라는 상황을 살펴보고 삼모작 재배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로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남부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삼모작이 가능한 100일 안에 수확하는 벼 ‘밀양255호(중모1032)’를 지난해 개발했다.이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감자 파종(2월 하순) → 벼 이앙(6월 중순) → 시금치 파종(10월 초순)’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벼+시금치+감자 3모작 재배는 소득 작물과 벼를 번갈아 재배해 작물 간 파종 시기와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이어짓기에 의한 피해도 막을 수 있다.농가 실증 평가 결과, 10a당 벼 재배로 51만 원, 시금치 84만 원, 봄감자 198만 원으로 333만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이모작(벼+마늘) 수익 270만 원 보다 23%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4년 9월 25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층 창조홀에서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하 ‘농자단’)과 공동으로 ‘2014 경기지역 농식품 모태펀드 일일 투자상담 센터’를 개최한 결과, (주)바이오라이트(대표 박미정) 등 수도권역의 21개 업체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 농식품기업이 사업확장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부동산과 같은 유형자산 담보없이 투자사를 통해 직접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전문가와 1:1 상담 및 원포인트 컨설팅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그 동안 농식품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금융 지원 부족으로 농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자단’과 공동으로 ‘2014 경기지역 농식품 모태펀드 일일 투자상담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농식품기업에 대하여 직접 투자를 통해 농식품분야 창조적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이번에 공동으로 개최한 ‘농식품 모태펀드 일일 투자상담 센터’를 계기로 우리 재단과 ‘농자단’은 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2014년 9월 24일 동물약품협회 회원사 및 관련 산업체 등 26개사 60명을 대상으로 국유특허 공개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200건(‘14.07. 현재)으로 국유특허 총 3,520건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유특허가 제품으로 생산되어 판매되는 실시율은 25.5%로 전체 국유특허의 평균 실시율(17.5%)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실용화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검역본부 보유 특허를 대상으로 산업체에서 설명을 요청받은 특허와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 등 14건을 선정하여, 주발명자에 의한 상세한 기술소개 및 사업화 전망 등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문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설명회를 통해 신규로 기술이전계약 의사가 있는 관련 산업체로부터 8건의 협약 체결 의사를 접수하였다. 또한 검역본부 국유특허에 대한 처분·관리업무가 특허청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위탁됨에 따른 변경사항을 안내하여 기술사용자가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술실용화 지원사업과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기술보증기금의 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와 공동으로 최근 닷새 간 스페인 비토리아 게스테이스(Vitoria- Gasteiz)에서 ‘체세포배 복제 및 게놈 선발을 이용한 산림산업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 19개국의 국가 연구기관, 대학, 산림 관련 기업 등에 소속된 줄기세포,체세포 복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나라별 산림정책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세포 복제 연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박사와 김용욱 박사의 체세포배 복제를 통한 음나무, 백합나무의 최초 결과 및 생산 실용화 현황 등에 대한 발표는 참석자들의 모든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국립산림과학원 김태수 산림유전자원부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실제 우리 산림에 적용된다면 우수 품종의 소나무, 낙엽송 등을 무제한 생산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목재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우리나라 산림의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