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나무의 줄기세포 유도기술, 곧 실용화!

국립산림과학원, 체세포복제연구 관련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와 공동으로 최근 닷새 간 스페인 비토리아 게스테이스(Vitoria- Gasteiz)에서 ‘체세포배 복제 및 게놈 선발을 이용한 산림산업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 19개국의 국가 연구기관, 대학, 산림 관련 기업 등에 소속된 줄기세포,체세포 복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나라별 산림정책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세포 복제 연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문흥규 박사와 김용욱 박사의 체세포배 복제를 통한 음나무, 백합나무의 최초 결과 및 생산 실용화 현황 등에 대한 발표는 참석자들의 모든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태수 산림유전자원부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실제 우리 산림에 적용된다면 우수 품종의 소나무, 낙엽송 등을 무제한 생산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목재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우리나라 산림의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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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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