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코스닥 상장 가시화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등급 심사에서 모두 A등급 상회 기능성 채소종자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의 코스닥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다.아시아종묘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 전문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평가정보에 의뢰해 실시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술 전문평가에서 각각 AA등급과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아시아종묘의 코스닥 입성이 한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평가기관들은 아시아종묘가 ▲대표이사를 포함해 다수의 석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보유하여 기술개발 인프라가 우수하고 ▲특허권과 유사한 59건의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차별화된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루면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한 뒤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다. 기술특례로 상장하려면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기술보증기금,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중 두 곳에 평가를 신청해
소 도체 등급판정기준 개선·보완하기로축산물품질평가원, 마블링 위주의 판정 기준 과다한 곡물사료 급여 문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현행 소 도체 등급판정기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소 도체 등급판정제도는 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품질 차별화와 유통구조 개선, 가축개량 촉진을 위해 1992년부터 도입하였으며,육질과 육량으로 구분하여 각각 1++, 1+, 1, 2, 3의 5개 등급과 A, B, C의 3개 등급으로 결정된다. 그간 등급판정제도를 통해 국내산 쇠고기의 품질 차별화로 수입 쇠고기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및 유통인·소비자에게 거래지표 기능을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근내지방(마블링) 위주의 판정기준으로 인한 과다한 곡물사료 급여 및 국민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의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생산 및 소비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등급기준 개정시 종축개량, 사료 및 사양관리 등과 연계하여 검토하되,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 등을 우선 고려할 계획이다. 특히, 육질등급 평가요소 중 근내지방(마블링)
추석대목 물가, 하나로마트 값싸고 홈플러스 비쌌다!안효대 의원, 대형마트 주요품 최저가 분석해 보니 하나로 14개, 롯데 7개, E마트 7개, 홈플러스 3개 순최고가 물품, 홈플러스 12개, 롯데마트 9개, E-마트 8개, 하나로마트 3개 순마트에 따라 사과 가격 1.7배, 배 가격 1.4배까지 차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효대 의원(새누리당, 울산 동구)은 최근 “4개 대형마트의 명절 물가를 분석한 결과 하나로마트의 물가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안효대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명절이 있었던 지난 2013년 2월과 9월, 2014년 1월과 9월, 2015년 2월의 쌀, 사과, 배, 단감,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7개 품목에 대한 4개 대형마트 물가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였다.분석 결과 최저가를 가장 많이 기록한 곳은 하나로마트로 총 14번이었으며, 이후 E마트와 롯데마트가 각각 7번, 홈플러스는 3번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를 가장 많이 기록한 곳은 홈플러스로 총 12번이었으며, 롯데마트 9번, E-마트 8번, 하나로마트 3번 순으로 이어졌다. 최고가와 최저가의 편차가 작은 품목은 돼지고기와 계란인 것으로
산림청, 산림 연구개발사업 혁신방안 마련현장 수요 반영... 연구개발 성과 조기창출 유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연구개발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와 가시적 성과의 조기창출을 위해 ‘산림 연구개발사업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혁신안은 정부RD 혁신방안과 연구비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반영해 3개 중점분야로 추진된다.해당 분야는 ①중장기 계획수립 및 RD 관리 전문화, 사전기획 강화 및 질적 성과중심의 평가체계 구축 ③인프라·시스템 구축 및 제도개선 사항이다.각 세부과제별 시행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된다. 혁신방안에는 기술개발 수요조사 방식 개선, 우수 연구결과에 대한 후속연구 지원 등을 위한 대책과 연구개발 결과 평가체계 개선, 성과의 활용 촉진 등의 대책이 포함되어 있다.기존 기관별로 이루어지던 수요조사 방식을 산림청에서 통합 운영해 현장의 기술개발 수요에 대한 과제 반영과 신규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후속연구 의무 할당제를 도입해 연구개발 결과가 우수한 과제의 후속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기존의 양적 평가 대신 질적 성과위주의 평가방식을 도입하고, 상용화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의
한우협회, 한우산업 발전 토론회 개최 박민수 의원, 한우산업 발전법안 마련과 대기업 축산진출의 문제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9월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산업발전법안 마련과 대기업의 축산진출의 문제”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과 기업의 축산업 진출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이 위기에 처하고 거리제한 및 무허가 축사에 대한 규제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토론회라 더욱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양계와 양돈에서는 일찍부터 기업들이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한우산업에까지 진출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번 토론회는 한우산업발전법안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와 대기업의 축산진출의 문제라는 두 가제 주제로 진행된다. 한우산업발전법안은 박 의원이 작년 8월 13일에 발의한 “한우산업발전법안”의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대기업의 축산진출 문제에 대해서는 축산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서의 지정 방안, 과거 축산법상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 제한 규정의 부활 방안, 대기업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농어업을 영위하려는 경우에는 ‘농어업 영향평가서’ 및
농협,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 개최!!!닭고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양계농가 돕기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9월 22일(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출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8일 구구데이 행사에 이어 닭고기 가격하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서 마련되었다.최근 닭고기 산지가격(원/kg)은 평년대비 20% 이상 하락한 1천원대 초반으로 생산비(1,339원/kg)에도 크게 미치지 못해 양계농가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실정이다.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속되고 있는 닭고기 가격 하락으로 양계농가들이 생존마저 위태로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어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국민들이 우리 양계농가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닭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 쌀 수출 공동브랜드 ‘K-RICE’로 본격 수출 길 연다!22일, K-RICE 브랜드 쌀 대만에 첫 수출… 홍보강화·수출농협 지원 등 적극 육성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2일 경기도 신김포농협RPC(김포시 양촌읍)에서 농협쌀 수출 공동브랜드인「K-RICE」를 붙인 김포금쌀을 대만에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K-RICE’는 농협 쌀 수출용 공동브랜드로‘농협이 보증하는 안심·안전한 한국산 쌀’을 의미하며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향후 30톤 이상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수출은 농협과 경기도의 상호협력을 통해 성사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 수출현장기동대의 현장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수출시장의 공동개척, 포장재 공동개발 등을 통하여 성사된 쌀 수출사업의 모범적인 추진 사례로 평가받는다.‘K-RICE’는 해외소비자들에게 한국농협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농협쌀에 대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하여 올해 상반기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 등 해외 5개국에 상표 출원을 완료하였고, 앞으로 상표출원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K-RICE’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국·내외 식품박람회
농협, 한중 정상외교 이후 농식품 중국진출 가시화!18일, 화련신광유한공사와 한국산 농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MOU체결한중 정상외교 경제사절단 참여 이후 추진 급물살…농식품 중국수출 청신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화련신광유한공사(대표 중웨이보)는 18일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 북경청에서‘한국산 농식품 수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일에는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가 한중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전국화련상하집단 리커지 회장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실질적인 공급체계 구축과 함께 금융·유통 등 다방면의 사업협력을 약속하는 포괄적인 협약을 성사시켰다.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농협홍삼,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중국 진출이 가능한 농협의 대표브랜드가 참가하였으며, 화련에서는 전국화련상하집단, 화련신광유한공사 및 관련 유통사 구매담당자 등 임직원이 참석하여 양 사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대를 높였다.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련신광유한공사가 올해 12월 북경 쓰웬차오(四元桥)에 개장하는 북경아울렛(北京顺景园)에 농협 가공식품을 비롯한 한국 우수 농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농협
㈜팜스코,“한돈산업 당면과제 해결 제안”세미나 성료“팜스코 솔루션-MSY 25두 달성 전략”“실용적인 양돈장 악취 저감 방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한돈산업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팜스코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세미나를 실시하였다.한돈농가 및 한돈산업 관계자 약 4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세미나는 한돈산업의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를 진단하고 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세미나를 주관한 신용주 양돈PM은 사업에서 수익증대와 지속성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분석하고, 한돈산업에서 이를 저해하는 당면과제로‘이유 후 육성율 저하’와‘양돈장 악취 문제’를 꼽았다. 이어‘MSY 25두 달성 전략’을 공유한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 최영조 박사는 국제화 시대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MSY 25두 달성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이를 위해 PSY의 개선도 중요하나 반드시 이유 후 육성율 향상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 후 육성율 향상 없이 PSY만 먼저 개선할 경우, 높은 폐사로 매출의 증가는 작고 비용은 증가하여 실질적인 소득의 증가는 미미할 수 있다는 것. 최영조 박사는 97.9%에 달하는 팜
황주홍 의원,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작년 수준으로 동결국회 농해수위 쌀값 안정화의 최소 장치로 5만2천원으로 동결 농식품부가 쌀값 하락에 대한 농민들과 국회의 우려를 수용해, 우선지급금을 작년과 동일하게 5만2천원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의원에 따르면, 당초 작년 보다 2천원이 하락한 5만원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던‘정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이 작년과 동일하게 5만 2천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는 해마다 일정한 쌀을 사들여 비상재고를 유지하는‘공공비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생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며, 우선지급금을 치른 후 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에 나머지 금액을 정산한다. 농림부는 오는 23일부터 농가로부터 공공비축미 36만톤을 매입할 계획이다.앞서 황 의원은 지난 10일 농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우선지급금 인하’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금액도 인상하고 지급 시기도 당겨달라고 집중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황 의원은 농식품부와의 비공식적 라인을 통해서도 우선 지급금의 인상과 8월 산지 쌀값의 90%가 아닌 95%로 산정할
농기평, 식물 “붉은곰팡이”병원균 생존 메카니즘 규명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유전체 분야 세계적 학술지“플로스 제네틱스”게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는“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부처 공동연구 성과로‘붉은곰팡이’의 유성생식 연구를 통해 월동 관련 생존 메카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순천향대학교 의료생명공학과 윤성환 교수 연구진은 붉은곰팡이의 생존력이 교배를 통한 자손생산능력에 의존함에 착안하여 교배형 단백질에 의해 조절되는 붉은곰팡이의 유성생식 전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붉은곰팡이는 생존에 불리한 환경을 감지한 후 유성생식을 위해 4종의 교배형 단백질을 생산한다. 이 후 이들 단백질은 1,200 개 이상의 유전자 집단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성페로몬에 의한 생식세포 융합, 다양한 전사조절인자(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와 RNA 간섭 단백질 등에 의한 유성생식 특이 유전자 집단의 발현 등을 제어함이 밝혀졌다.붉은곰팡이병은 전 세계적으로 맥류, 옥수수, 벼 등 작물에 발생하는 심각한 식물병으로서 매년 10억 달러 이상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뿐 아니라 곡물 내 곰팡이독소를 생
김포시 학교급식 토론회 전국 학교급식 현황과과제등에 대해 집중 토론 김포시 학교급식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김포교육자치포럼 공동 주최로‘김포시 학교급식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집중 토론됐다.토론회는 최재웅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을 좌장으로 △경기도와 전국의 학교급식 현황과 과제(황영묵 경기도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장) △김포시 학교급식의 현황과 과제(김규태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사무국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패널 토론자로는 △고재평 김포시친환경학교급식공선출하회장 △변경난 김포학교급식개선연구회장(걸포초 영양교사) △염은정 운양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박혜원 식생활강사단장 △장성자 학교급식 모니터단장 등이 참여해 그동안 학교급식에 참여해 오면서 느낀 소회와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한다.학교급식지원센터와 교육자치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김포시 학교급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하은 kenews.co.kr
새로운 웰빙 식육 말고기, 제2회 농협 웰미트 요리경연대회 개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는 농협웰미트(농협 말고기 브랜드) 대중화를 위하여 제2회 웰미트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말고기 요리 개발과 홍보를 통해 말고기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가정과 음식점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19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요리경연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20팀이 현장 조리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20대 학생부터 70대 주부까지 다양한 경력의 요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그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결과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총 2백만원 상금이 주어지며 총10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농협 관계자는 “이날 농협안성팜랜드 방문 고객에게 총 600인분의 말고기 요리를 제공하는 무료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새로운 식육으로 말고기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세계산불총회 중간보고회18일 정부대전청사서 행사 운영 등 준비상황 점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6차 세계산불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세계산불총회’는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산불 대응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10월 12일∼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보고회는 산림청 김용하 차장의 주재로 행사 운영과 안전대책, 교통, 숙박, 식음료, 의료시스템 대책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 산불 네트워크(관계망)의 핵심 국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회 성명서와 권고문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 전 세계 80개국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술단체, 관련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는다.”라며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생명공학기술로 살려낸 멸종위기 땃두릅나무국립산림과학원, 체세포배 복제 및 장기모니터링으로 희귀·멸종위기 수종 자생지 복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18일 생명공학기술로 육성된 땃두릅나무를 심은 후 10년간의 모니터링을 통해 자생지 복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체세포배 복제 기술로 만들어진 희귀·멸종위기 수종 땃두릅나무는 2006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 처음 심었고 지난 10년간의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자생지 복원을 완료했다.자생지 복원에 사용된 땃두릅나무는 2000년 함백산 및 설악산에서 채취한 종자로부터 배발생 조직 유도에 성공하였으며, 체세포배 유도, 발아 및 식물체 재생의 단계를 완성하였다.재생된 어린 식물체를 2년간 온실에서 생장시킨 다음 2006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에 식재하여 1년 후 생존율 62%, 그 다음해부터는 90% 이상 생존하였다.정부 3.0 협업에 발맞추어 충북대학교 박소영 교수팀과의 공동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특허(제10-0816737호, 체세포배발생을 통한 땃두릅나무의 기내번식방법)와 함께 최근 Biologia Plantarum 등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3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땃두릅나무(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