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경제림 육성차원 ‘육묘산업’ 급성장 기대

산림청, ‘종묘생산 중앙심의회’ 열어 경제림 육성 위한 3년간 묘목공급계획 구체화

림청(청장 김재현)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림·벌채에 대한 향후 3년간 수요를 예측해 종자와 묘목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종묘생산 중앙심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9개 광역시·도 묘묙생산 담당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해와 달리 지우-(Job)’에 따라 프리젠테이션을 생략하고 인쇄된 회의자료 만을 활용하여 발표기관과 심의위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방산림청과 광역시·도는 기관별 2018년 묘목생산결과와 최근 3년간의 조림면적 및 주요수종 변화, 산주 수요, 지역산림계획 등을 반영한 20192021년 묘목생산·조림 계획을 발표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은 각 기관이 발표한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조정에 나선다.

 

산림청은 이번 심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종묘·조림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제림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종묘생산 중앙심의회를 통해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산림을 경제적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어촌공사 국제농업협력 화제!... ‘캄보디아 채소 생산자립’ 씨앗 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캄보디아 몬둘끼리 지역에서 현지 시각 9일 ‘산지지역 고부가가치 채소 생산 및 가치사슬 개선 사업’ 준공식과‘산지채소연구소’ 개소식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옹 코살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김원집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서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유영숙 주무관,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등 양국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지채소연구소 시설을 소개에 이어, 연구소를 캄보디아 측에 공식적으로 인계하는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2010년부터‘쌀산업 일관 체계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의 식량 주권 확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10개의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산지 지역 고부가가치 채소 생산 및 가치사슬 개선 사업’은 캄보디아의 자체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이정표가 됐다. ◇ 채소 수입국에서 생산국으로...캄보디아의 자급전략 캄보디아는 채소 생산량이 국내 수요에 미치지 못해 상당량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자국 내 채소 생산량 확대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작물생산 농업 분야 발전 마스터플랜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경농,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여름철 농작물 재배를 어렵게 하는 것은 각종 병해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병해는 작물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크게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내병성 품종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의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과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특히 강해 수확량은 물론 재배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시금치다. 극만추대성으로 노균병에 매우 강하며 토양 적응성이 좋고 내습성이 뛰어나 위조병 내병성도 지녔다. 또한 수확기에도 작물이 망가지기 않고 밭에서 잘 버티는 재포성도 훌륭하다. 엽색은 매우 진하고, 모양이 우수하다. 엽면이 잘 서있어 작업하기에도 용이한 품종이다.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매우 강한 품종이다. 잎의 색이 변하거나 시드는 등 노균병에 따른 피해 우려를 크게 줄인다. 또한 토양적응성이 좋고, 내습성도 훌륭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재배안정성이 높다. 엽색이 매우 진하고 광택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내병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수확 품종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보장한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두 품종 모두 엽색 등 품질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