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경제지주, 제주권역 물류허브 건립

빠르고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
스마트업무시스템·친화적 배송서비스 도입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농협하나로마트 제주물류센터를 건립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농협 제주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7,910㎡(8,442평) 연면적 4,384㎡(1,326평) 규모로 건립된 종합물류기지로, 제주권역 하나로마트에 원활한 상품공급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제주물류센터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00여개 주요 품목을 상시 비축하여 제주지역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업무시스템’을 바탕으로 물류작업과 전산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였으며, 친환경 전기 배송차를 도입해 환경 친화적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

 

그간 제주권역은 도서지역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상품공급 차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었으나, 이번 제주물류센터의 개장으로 제주권역 하나로마트에 빠르고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제주물류센터가 제주 농·축협들의 소매유통 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제주도민 여러분의 생활편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물류센터 개장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전국 통합 물류체계를 갖추게 된 만큼 농협의 물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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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든든급식' 어린이집 호평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든든급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가공식품 공급을 본격 개시되고 있다. 첫 공급 품목은 김치류, 장류, 유제품류 3개 부류 13개 품목이며, 2027년까지 점차적으로 공급품목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 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 학교급식과 동일하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서울시와 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 사업으로 2025년 7월 현재, 18개 자치구 1,700개원 어린이집이 이용 중이다. 서울시 든든급식 가공식품 공급은 어린이집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사항으로, 어린이집에서 요구가 많았던 품목부터 우선 공급하게 되는데, 대표 공급 품목은 백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장, 간장, 된장, 요구르트 등이다. 든든급식팀 관계자는 “든든급식이 기존 농수축산물 외에 가공식품도 공급함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좀 더 편하게 급식재료를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히며, “어린이집 구매 편의 외에도,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조사 자가품질검사, 센터 정기품질검사, 특별품질검사로 이어지는 3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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