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호반그룹 대아청과, 성산일출봉농협과 맞손 잡아

- 국내 최대 월동무 공급단체와 가락시장 도매법인과 협약
- "월동무 생산기반 안정과 제값받기에 공동노력하기로 약속"

 

대아청과㈜(대표 박재욱)와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3일 성산일출봉농협 친환경APC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욱 대표와 강석보 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월동무 생산자 단체인 성산일출봉농협과 수도권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대아청과는 월동무 생산기반 안정과 농산물 제값받기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아청과는 제주도 월동무의 안정적인 수도권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해 조합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강석보 조합장은 “제주 월동무를 제일 많이 취급하고 있는 대아청과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농산물 생산원가 상승과 소비침체로 산지여건이 어려운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도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는 “30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온 성산일출봉농협과의 업무협약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우리나라 무 소비량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 월동무 생산 농가분들에게 이번 협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 4월 제주월동무 저장물량 전수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월동무 생산농가의 안정적 가격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 농어촌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 매진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이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미생물자원 산업화가 활기를 띨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