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중요

-농협 "양돈농장 전파 막기 위한 농장마다 차단방역 특히 강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 공동방제단 및 방역인력 4,74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심각성과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 수의학과 조호성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ASF 바이러스의 특성 및 위험성,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돈농장 전파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경기도 포천 돼지 사육농장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충청·경상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멧돼지로부터 유입되는 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며 “강화된 방역시설을 양돈농가가 조속히 설치하여 양돈산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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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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