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조비, 청결한 토양관리 '석회질소' 추천

- (주)조비 김정훈 과장 "토양 자양분·토양개량·병해충 방제 ‘1석3조’ 효과 커"

 

엽채류·근채류·과채류의 연작장해로 인한 염류집적 현상은 지력을 상실하게 만들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방해한다.

염류집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료, 살균·살충, 토양 개량이 가능한 ‘석회질소’를 사용하면 된다. 석회질소는 염류집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력 회복, 토양소독을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 균일·지속적인 작물 성장 지원

석회질소는 토양에 균일하고 지속적인 질소를 공급함으로써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작물 내 질산염 함량을 줄여 상추의 잎 가장자리에 생기는 황변현상 등의 장애를 감소시킨다.
또한 석회질소 내 포함돼 있는 암모늄 영양분의 영향으로 뿌리 형성과 활착이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수용성 칼슘인 석회질소는 흡수율이 빠르다는 특성이 있는데, 작물의 적응력과 내구성을 증가시켜 수확물의 저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또 신속한 석회 효과로 토양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고 토양의 물리적 구조를 안정시키며 토양의 단립화를 돕는다.

◇ 청결한 재배환경 조성에 필수

석회질소는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토양 내 수확 잔여물의 부숙을 앞당겨 유효 미생물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는 각종 병원균으로 인한 병해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잎이 넓으면서 뿌리가 토양표면 가까이에 분포해 있는 천근성 잡초의 발생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이는 특히 무·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과 양파·대파·아스파라거스 재배에 도움이 된다.

 


◇ 작물 상품성 높이는 일등공신

석회질소를 사용한 밭에서 상품 가치가 높은 작물이 생산된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수확물의 품질이 개선되며, 외형상 문제점도 현저히 줄어든다.
이는 작물의 각 성장 단계에 맞춰 제공된 질소와 수용성 칼슘, 칼슘시안아미드의 긍정적인 영향 덕분이다.


청결한 토양을 유지하는 것은 작물의 생산 품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로 이어진다. 석회질소가 작물의 상품성을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여겨지는 이유이다.

석회질소의 사용은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것 이외에도 △잡초의 경감 △오랜 기간 지속되는 균형 잡힌 질소공급 △민달팽이 및 달팽이 개체수 감소 △높은 저장성 △토양곰팡이성 질병의 방제 △방아벌레 등 유해 곤충에 의한 피해 경감 △강력한 라임효과 △뿌리혹병의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 ㈜조비 마케팅기획팀 김정훈 과장은 “석회질소는 깨끗한 토양에서 고품질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제품”이라며 “철저한 토양 관리로 성공적인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