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한농대-밀양시 '맞손'...첨단농업기술 확산에 매진

조재호 한농대 총장 "청년 농업인 정착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 지원 등을 위해 8월 17일, 밀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밀양시 박일호 시장, 한농대 졸업생 출신 4H연합 도윤태 회장 등 지역 농업단체장(4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에서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 및 6차 산업 활성화 사업 개발 등을 위해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한농대에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성사되었다.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 전문 농업기술 전수 및 컨설팅 지원, 6차 산업 활성화 사업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8월 17일부터 11월까지(13주차) 딸기 스마트팜 기술교육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밀양시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6차 산업대학 교육과정(’22~’24)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한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농대의 실습 중심 평생 교육과정을 지자체에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의 정착 및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