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 강화 프로그램 가동
수요자 맞춤형 기술지원 및 질병진단 능력 표준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 정확한 질병진단 및 표준화를 위해 2018년 질병진단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진단 프로그램’은 질병진단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국내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2회(4~6월, 7~9월)에 걸쳐 분야별로 심화교육을, 3월부터 9월에 현장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질병진단교육은 2018년부터는 시·도 질병진단담당자와 검역본부 전문가가 질병 진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함께하는 질병진단서비스’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최근 이슈화 되는 질병에 대한 ‘포인트 레슨 질병진단 교육’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 및 교육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교육 수료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질병진단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