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신년사

“연구성과들 실용화 촉진에 매진할 것”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신년사

연구성과들 실용화 촉진에 매진할 것

 

존경하는 고객님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온황금 개띠해를 맞아 우리 고객이신 농업인과 농산업체유관기관 및 언론인 여러분 모두 올해는 소원하시는 일 꼭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과거 그 어느 해 보다 격랑(激浪)과 부침(浮沈)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저희 재단에도 많은 도전과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재단 주 사무동을 수원에서 익산으로 이전하여 익산시대를 열었고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제종자박람회도 개최하였습니다또한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장을 준공하여 맥류 종자공급의 전기(轉機)를 마련하였습니다기술사업화벤처창업, ICT 융복합기술 상용화농업기술 수출종자공급 등 재단 핵심사업들의 성과도 목표를 초과달성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새해에도 좀 더 분발하고 인내하여성공의 열매들을 여러분들과 같이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도 농산업 관련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치는 않겠지만 재단은 본연의 미션인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다음의 몇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먼저열린혁신 경영을 통해 대국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기관운영 방식을 현장고객 중심으로 바꿔 재단의 모든 사업을 개발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성과를 공감할 수 있도록 과감히 전환하겠습니다항상 섬기는 자세로 일하고 눈높이를 맞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둘째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재단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기술이전 및 사업화벤처창업한국형 농업기술수출종자산업 등 재단의 핵심 사업들은 대부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어 있습니다일자리가 곧 복지인 시대입니다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농생명 ICT 융복합 기술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재단은 올해농생명 ICT ·인증 센터를 설치하여한국형 표준 스마트팜 현장 상용화를 위한 초석을 놓아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끝으로재단 경영철학(經營哲學)돈버는 농업잘사는 농촌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가시적인 성과창출에 힘쓰겠습니다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로 실제 돈을 번 성공사례를 최대한 많이 창출하여농산업체의 노력과 재단의 지원이 합치면성공이 되는 공식(公式)을 만들겠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리며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한 기운이 언제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가득히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류갑희>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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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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