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AI 방역상황 점검
전남 영암 종오리 AI 확진관련 조기 차단방역 당부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12일(화) 8시 30분, 세종청사(세종-서울 영상회의)에서 농식품부 장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2월 11일(월) 전남 영암 소재 종오리 농가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 된 직후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됐다.
정부는 지난 12월 10일(일) 전남 영암의 종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직후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지역에서 사육중인 전체오리(총88,000여마리)를 고병원성 확진 전에 예방적으로 살처분하고 전남,전북 등 6개시도의 가금류, 관련된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12.11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 한 바 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 및 계획을 보고 받고,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과 전북, 강원 등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방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의 방역상황 및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