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초등 교과 수업과 연계해 농식품독서교실 운영

“불량식품 구분하기, 식품라벨 보기 이제 어렵지 않아요!”

불량식품 구분하기, 식품라벨 보기 이제 어렵지 않아요!”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초등 교과 수업과 연계해 농식품독서교실 운영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배상원)은 부설 전문자료실을 활용하여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인근 초등학교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식품라벨 확인 및 불량식품 골라내기를 주제로 농식품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독서교실은 새로운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보충하여 실시되었으며, 첫째 날에는 식품라벨을 주제로 한 책읽기 및 책놀이 형태의 독서교육이, 그리고 이튿날에는 서울 aT센터 전시장 및 화훼공판장 방문·견학이 각각 이루어졌다.

 

aT 배상원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식품의 라벨을 확인하고 불량식품을 골라내는 방법을 익혀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식품라벨과 같이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쉽게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농식품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의미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수도권 농식품 정보자료 이용기반 공백을 해소하고자 전문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농식품독서교실, 농식품도서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진흥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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