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직거래장터 잇따른 개장
농협‧강남구청, 가정의 달 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한우,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두릅, 엄나무순, 머위, 홑잎, 쑥 등 전국 30개 생산자가 직송한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특히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하여 △평창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농협) 등 국내산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제공하며 부산물의 경우 최대 33%까지 할인판매 한다.
한편, 농협과 강남구청은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과 본 행사를 알리기 위해 방문 시민들에게 ‘1천명 분의 산채 나물 웰빙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분갈이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2천명”에게는 쌀 500g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 한돈 등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