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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소비촉진...축산업계 임직원 전원이 매일 백색시유 마시기로

범 축산업계 우유소비촉진에 앞장선다

  사상 유례없는 우유수급불균형 사태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와 축산관련기관단체를 포함한 범 축산업계가 우유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하였다.

 

  지난 25일 개최된 제12축산회관 입주단체장 회의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시이사회에서 함께 자리한 축산관련기관 및 단체장들은 낙농산업의 안정을 위해 소속 임직원 전원이 매일 백색시유(200) 마시기로 한 것이다.

 

  축산인이 우유소비에 직접 나서 소비자동참을 촉구하자며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 회장)이 제안함으로서 시작된 범 축산업계 우유마시기는 농식품부 축산국, 농협중앙회, 12축산회관 입주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사슴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를 비롯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축산검역원, 대한수의사회,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동참키로 하였다.

 

  특히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사료협회는 협회 임직원 뿐 아니라 회원사의 동참도 이끌어내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협회장은 어려운 낙농산업의 안정을 위한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고 전체 축산업계의 격려에 힘입어 낙농산업이 조속히 회복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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