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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신발끈 다시 묶었다!!

현장 찾아 나선 이상욱 대표 “매출 급성장하고 있지만 올해 1천억원 달성 할 것”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신발끈 다시 묶었다!!

현장 찾아 나선 이상욱 대표 매출 급성장하고 있지만 올해 1천억원 달성 할 것

이대표 여수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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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전북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51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는 전국 로컬푸드직매장(71개소)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이며, 2014년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6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로컬푸드직매장을 75개소로 늘려 매출액 1000억 원 달성을 목표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로컬푸드 자문단 운영, 개설예정 직매장에 대한 현장컨설팅 제공, ‘로컬푸드 아카데미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가 교육을 통한 농약 안전사용 유도, 직매장 자체 안전성 검사 실시 및 중앙본부 차원의 직매장 수시 표본검사 실시의 3단계 안전성 확보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로컬푸드는 기존의 획일적인 유통방식과 차별화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창조적인 직거래 모델이라며 중소농업인과 지역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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