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 경제자회사들 신상품 발굴로 ‘새판 짠다!’

농협경제지주, 신사업 발굴과 시너지 추진을 위한 전략으로 새롭게 도약

농협 경제자회사들 신상품 발굴로 새판 짠다!’

농협경제지주, 신사업 발굴과 시너지 추진을 위한 전략으로 새롭게 도약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협경제지주()16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경제자회사 신사업발굴 및 시너지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협경제지주() 박종수 상무, 경제자회사 전무이사를 비롯한 경제지주 전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전사적 신사업 개발과 자회사 간 시너지 추진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특히 신제품(품종) 개발을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 조합과 공동투자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 다양한 채널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매제고 등 6가지 주제별 34가지의 신사업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자회사별 강점을 극대화 시킬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경제부문 자회사 간 시너지 창출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에 시너지추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자회사별 시너지 지원창구를 설치하여 정보공유 채널을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박종수 상무는 농협의 경제자회사들이 10년 후에도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려 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으로 자회사별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경쟁력을 반드시 확보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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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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