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농협상호금융, 규모에 걸맞는 질적 성장 이루겠다!

허 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경남지역 사업추진방향 교육 특강서 강조

농협상호금융, 규모에 걸맞는 질적 성장 이루겠다!
허 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경남지역 사업추진방향 교육 특강서 강조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5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54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의 농·축협 간부직원이 참석한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은 한 해의 사업목표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여수신 합계 400조원을 넘어선 규모에 맞게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농협상호금융 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 강화 ▶저성장·저금리 극복을 위한 수익력 제고 ▶고객불만·금융사고 Zero화를 통한 고객 신뢰 구축 ▶스마트금융과 금융전문가 양성 등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마련 등을 강조했다.
 
허식 대표는 교육을 통해 농협상호금융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되짚고 농민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면서,“2015년에는 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힘써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축협으로 자리매김 하자”고 말했다. 2015년 농협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은 지난 2월 24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오는 13일 충북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융팀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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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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