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 방제 전략 회의

부산, 울산 등 9개 피해지 담당과장 모여 방제방안 모색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 방제 전략 회의

부산, 울산 등 9개 피해지 담당과장 모여 방제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신원섭)24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방제 품질제고를 위해 부산, 울산 등 9개 피해 극심 지역 담당 과장을 긴급 소집해 경북 포항시 기계면 주민센터에서 현장 전략회의를 열었다.

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은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경기 광주시, 경북 포항시·경주시, 경남 김해시·밀양시·거제시, 제주 제주시 등이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하여 가시권 안에 있는 도로변 50m 이내 고사목은 수집·파쇄하고, 자체 점검, 시민단체 모니터링 등 중복 관리체계를 구축해 사업지에 대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긴급 현장회의를 주재한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인 감염 피해목이 불법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전국 소나무류 유통·취급업체(4만여 개)에 대한 일제 단속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기 이전인 4월말까지 피해목 완전 제거를 위하여 방제 예산 661억원을 조기에 배정하고, 15천여 명의 방제인력을 동원해 일일 평균 13천 그루 이상을 방제하고 있다.산림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aT,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베트남에 K-푸드 전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와 함께,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닭고기를 활용한 ‘K-급식 체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베트남, 중국, 헝가리 3개국에서 해외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메뉴 개발 시 K-푸드를 적극 활용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직영하는 마트 내 K-푸드 입점 품목을 꾸준히 늘려 K-푸드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T와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10월 국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최대 수출 품목인 한국산 닭고기의 소비 저변과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내 9개 사업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됐으며, 한국 영계를 활용한 삼계탕, 옛날통닭 등 1만 8000식의 특식이 제공됐다. 특히 한국의 초복과 중복 시기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한국식 식문화를 소개해 현지 반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삼계탕 부재료를 비롯해 향후 공장 내 미니마트에 입점 예정인 다양한 K-푸드를 전시·시식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