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가락시장 임대유통인 ‘가락몰’ 마케팅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부류별 임대유통인 교육 및 개별 마케팅 컨설팅

가락시장 임대유통인 가락몰마케팅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부류별 임대유통인 교육 및 개별 마케팅 컨설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가락몰이전을 앞두고 임대 유통인의 영업 활성화와 사업 전문화, 다각화 등 신유통 흐름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임대유통인 마케팅 지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전체 임대 유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인 200여명을 우선 선발하여 225일부터 415일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외부 우수 사업단 벤치마킹(성수동 미트스쿨, 부쳐스숍,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못골시장 등), 마케팅 전문교육(우수 유통업체 임원, 관련 교수, 우수 전통시장 컨설턴트 등), 유통인별 사업 계획 컨설팅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마케팅 지원 교육을 통해 새로 이전하는 가락몰의 영업활성화와 동시에 임대유통인과 함께 가락시장 명소화 전략도 동시에 구현할 계획이다. 유통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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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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