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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설차례 비용 21만원

전통시장 분석 결과

전통시장 분석 결과

aT, 설차례 비용 21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설 명절을 2주 정도 앞두고 설 차례상 비용,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발표하였다.

24일 기준, aT가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4인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1만원, 대형유통업체 31만원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배추는 재배면적 증가와 생육호조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밤은 저장물량이 집중 출하되어 지난주에 이어 가격이 하락했고, 사과·배는 평년보다 생산량은 증가하였으나, 대과중심의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선물세트(7품목) 가격 조사결과, 생육기 일조량 증가 등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한 배는 49천원(7.5kg)으로 전년 대비 5.8%, 사과는 생산량은 감소하였으나 선물용 대과는 증가하여 전년대비 1.9% 하락하였다. 어획량이 감소한 굴비 선물세트(1.2kg)21.4% 상승한 136천원, 쇠고기(한우갈비 3.0kg)는 사육두수가 줄어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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