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우가격’ 설 대목출하 특수 누릴까?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음성·부천축산물공판장 방문 격려

설 앞두고 한우가격 회복 협조 당부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이 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추석명절 한우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중도매인 등에게 한우가격 회복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128, 30일 각각 부천축산물공판장,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설 대목을 앞두고 한우출하가 집중되는 만큼 중도매인과 한우농가들이 한 배를 탄 동반자로서 가격안정에 각별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명절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공판장 임직원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최근 등심적체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현상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소값회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통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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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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