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수한 농식품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사들에게 직접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농식품 기업은 1. 26(월)부터 2. 13(금)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에는 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투자 관련 교육, 사업계획 전략수립,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작성, 1:1 기술자문 및 기술이전 상담 뿐 아니라 전문가 코칭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특히 실용화재단은 우수 농식품기업이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우량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 벤처캐피탈, 엔젤투자가, 은행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올 9월 실시되는 투자유치 설명회(IR)를 통해 최대한 많은 업체가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친환경농약 생산 전문기업(주)자연과미래와 분자진단제품 전문기업 솔젠트(주)가 투자유치 설명회(IR)을 통해 각각 16억원, 11억원을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자연과미래는 실용화재단의 창업보육업체로 비즈니스모델, 마케팅, 재무전략 등을 컨설팅을 받아 왔다. 이와같이 농식품 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지도하는 업체가 54개 업체에 이른다.
실용화재단은 기술기반 농식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은 물론 창업보육, 기술이전, 투자연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좋은 사업아이템을 가지고도 성장하지 못하는 농식품 업체들의 자금 확보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200억원 규모로 농식품 모태펀드에 총 15억원을 출자 확약하였다.
유한책임조합원(LP, Limited Partner)으로 참여한 2개의 농식품투자조합은 ‘특수목적 소형프로젝트 펀드’와 ‘농식품 R&D 전문펀드’이며, 이들 펀드 중 연매출 30억원 이하인 농식품기업에 투자하는 ‘특수목적 소형프로제트 펀드’를 통해 3개 기업에 40억원이 투자되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