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자조금, 2020 한우 요리 경연대회

총 상금 1,650만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한우 우둔살을 주제로 다양한 한우 요리 레시피와 미래 한우 요리 인재 발굴 기대
11월 7일 비대면 온라인 예선 및 11월 21일 오프라인 본선 실시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0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및 우수한 인재발굴과 한우 요리 분야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학교장 또는 교수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대학교 조리전공 학생들이 참가하여 오는 7일 예선을 거쳐 21일 본선이 실시된다.

 

예선과 본선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되는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2명)은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최종 16명에게 총 상금 1,65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우 우둔살’ 창작요리로 양식에 상관없이 한우 우둔살을 활용한 메인요리 1종류를 출품하면 된다. 우둔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나, 요리 레시피는 비교적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한우 우둔살 요리 레시피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일 개최되는 예선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심사가 이루어진다. 본선은 21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문화관에서 실시되며, ‘맛’과 ‘향’이라는 요리의 중요 심사 포인트를 위해 불가피하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한우 관련 특강도 준비되어 있어, 미래의 한우 요리 전문가를 꿈꾸는 참가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한우 우둔살을 활용한 요리의 다양성을 넓히고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며,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새로운 요리 경연대회를 선보이는 등 한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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