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민간 RPC와 산지쌀값 지지 공동사업 추진 나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5일 세종시에서 농협 RPC운영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 농협 충남RPC협의회 김영우 회장, 한국RPC협회 한정호 회장, 전국RPC연합회 이성봉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민간RPC 산지쌀값 지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고 과부족 농협·민간RPC 간 원료곡 중개거래 사업을 활성화하여 산지재고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급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한 할인판매 지양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최근 어렵게 회복한 쌀값 상승세 유지와 단경기 적정수준의 계절진폭 발생을 통한 RPC 경영안정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RPC가 국민의 주식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식량주권 확보를 실현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협·민간RPC 간 조곡중개거래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통한 쌀값 상승세 유지 노력으로 RPC 경영개선과 농가소득 지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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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농가들 버섯배지 뒷처리 고충 심각... 폐기물 대책마련 강력 호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8월 19일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김민수)와 버섯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버섯연구회 모준근 회장, 전북기술원 허병수 연구사와 정읍·고창의 버섯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버섯생산자연합회 김민수 회장과 버섯재배 농업인들은 현행법상 버섯재배용으로 사용한 후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버섯농가가 별도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등록해야 한다.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농가의 몫임을 지적한 후 “버섯배지를 폐기물관리법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15년 전부터 정부에 (가칭)버섯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윤 의원에게 제도개선과 법제정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한 해에 배출되는 버섯배지는 약 70~90만 톤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고, 사료와 비료는 물론 친환경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음에도 폐기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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