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APC 당면과제는 지원 늘리고 시설물 규제들 완화시켜 주는 것

지상중계… 농협 APC사업 활성화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③

▶박종명 농민신문 부국장= 산지물량 규모화 등 산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공법인 등 통합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하며, 중앙회내 조공법인 육성 전담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산지 생산자에게 주는 혜택 중 하나인 ‘무역이익공유제’가 반드시 통과되어 시행되어야 한다.

 

▶박병승 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

조합의 전처리 시설과 절임시설 등 조합 자체 사업을 위한 시설과 중앙회 시설이 경합이 되어서는 안되고, 산지유통시설 중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확충 시 별도 지원 필요하다.

 

▶최계조 부산 대저농협 조합장= APC건립 사업 추진 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사업의지를 갖고 추진케 하려면 사업비 중 지자체 부담분 중 일부는 국고에서 지원해 줘야 한다.

 

▶신택수 부안 변산농협 전무= 정부지원APC 건립지원 사업 시 시설낭비 방지를 위해 집하·선별·포장장등과 저온시설(예냉고저온저장고 등)의 신규․보완시설 기준면적 차등화 필요하다.

APC 건립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 시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공동계산 평가시 지역별 품목 특성을 반영하여 매취형 공동계산 실적도 인정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전영남 전남 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APC 건립사업 추진시 사업비에 대한 국고부담 비율 높여야 하고, 무역이익 공유제는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한중 FTA 체결시 중국 수출로 벌어들이는 금액이 약 60조원이며, 한중 FTA 체결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분야(농업인)에 환원이 필요하다.

APC사업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가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박성규 천안배농협 조합장= 과일 수출시 필수시설인 저장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확충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저장시설 가동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 저장시설 공유화 방안 마련 필요하다. APC 건립사업 추진시(신규 및 보완) 사업을 잘하고 있는 조직에 대해서는 국고 보조비율 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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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희망나눔마켓, 초록꿈터에 여름 보양 수박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8월 6일,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방문해 여름철 보양 수박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함께 ‘소외계층 신선식품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 10통을 초록꿈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면역력 보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으로,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잘 보여준다. 공사는 앞으로도 초록꿈터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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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여름철 농작물 재배를 어렵게 하는 것은 각종 병해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병해는 작물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크게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내병성 품종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의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과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특히 강해 수확량은 물론 재배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시금치다. 극만추대성으로 노균병에 매우 강하며 토양 적응성이 좋고 내습성이 뛰어나 위조병 내병성도 지녔다. 또한 수확기에도 작물이 망가지기 않고 밭에서 잘 버티는 재포성도 훌륭하다. 엽색은 매우 진하고, 모양이 우수하다. 엽면이 잘 서있어 작업하기에도 용이한 품종이다.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매우 강한 품종이다. 잎의 색이 변하거나 시드는 등 노균병에 따른 피해 우려를 크게 줄인다. 또한 토양적응성이 좋고, 내습성도 훌륭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재배안정성이 높다. 엽색이 매우 진하고 광택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내병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수확 품종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보장한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두 품종 모두 엽색 등 품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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