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축산물이력제'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축평원-농관원, 양기관 전문역량 최대한 활용한 상호협력과 정보공유 추진키로
장승진 축평원장 “전문 역량으로 축산물이력제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 할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1월 26일 세종 본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과 축산물이력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평원과 농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업무교류,공동 워크샵 개최, DNA분석 관련 최신기술 및 정보 교류, 축산물의 이력·유통정보 공유 등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 유통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