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협, 추석명절 수삼 선물세트 특판행사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판매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5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50여개 매장에서 ‘농협 수삼 선물세트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올해 수확한 햇수삼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10~15% 할인 판매하며,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는 매장별로 구입금액에 따라 약 5%의 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냉장고 등에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소단량 개별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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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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